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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과 생활 습관

해피경제인플 2023. 10. 28.

척수염은 중추신경을 흐르던 모세혈관에 이상이 생겨 백혈구와 같은 면역세포가 이동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의 침투가 용이해져 염증성 질환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척수염 원인

척수염의 원인은 정확히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자가 면역성 질환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세균이나 바이러스의 감염, 예방주사의 후유증 등 여러 가지가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급성감염증(장티푸스, 성홍열, 폐렴 등)에 의해 속발하거나 악성빈혈이나 백혈병 등에 의해 발생하기도 합니다.

또한 감염, 중독, 알레르기, 대사장애 등의 어떤 원인에 의해 척수에 염증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척수염 증상

초기 증상은 발열, 팔다리의 통증 및 이완성 마비 등을 보이며 병이 점차 진행됨에 따라 지각 이상이나 욕창 등이 나타납니다.

손상된 척수 이하 부위의 운동마비와 감각장애가 나타나며, 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원활하게 공급하지 못하여 근육을 움직일 때 생기는 젖산과 같은 노폐물이 축적되어 근력약화와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그 밖에 배뇨, 배변 및 땀의 분비 장애, 성기능 장애가 일어납니다.

 

 

 

척수염 진단

의사와의 면담에서 얻어지는 임상적 정보가 중요하며, 그 외에 CT나 MRI가 진단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염증 반응의 정도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뇌척수액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전기생리학적 검사의 하나인 유발전위검사를 시행하여 척수의 전달 경로가 제대로 유지되고 있는지 평가합니다.

 

 

 

척수염 치료

급성기에는 절대 안정을 도모하고, 살리실산제나 요오드칼륨의 내복과 함께 스테로이드제를 사용하고 원인에 따른 치료를 시행합니다.

급성기가 지나면 전기 마사지나 온천요법 등의 물리요법을 병용하여 근육들을 풀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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