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척수공동증 원인 증상 진단 치료 및 예방

해피경제인플 2023. 10. 24.

척수공동증은 척수 내에 수액으로 가득 찬 공동(빈 공간)이 발생하여 척수에 손상이 생기고, 이로 인해 기능장애가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비교적 드문 병인으로, 척수의 손상이나 종양, 선천적 결함 등에 의해 발생합니다. 주로 목 부위에서 발생하며 천천히 진행되며 압력에 의해 점진적인 손상을 초래합니다.

 

 

 

척수공동증 증상

척수공동증의 주요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지 근위축과 지각장애가 나타납니다.

근위축은 주로 손, 팔, 어깨 등 근육에서 일어나며 지각장애는 아픔과 온도를 느끼는 감각이 없어져 화상을 입기 쉽지만 촉각과 위치감각은 유지됩니다.

또한 얼얼함이나 감각 감소, 목부터 전신까지 통증, 서서히 악화되는 증상, 피부의 촉감 약화, 열에 대한 감각 둔화, 팔과 다리의 근력 약화, 근육의 위축 및 기능 소실 등이 나타납니다. 이 질환과 연관된 추가적인 증상으로는 발적, 근육 수축, 조화되지 않는 운동, 바빈스키 반응 양성 등이 있습니다.

 

 

 

척수공동증 진단

척수공동증은 어깨부터 팔에 걸쳐 지각장애와 상지 근위축 및 힘줄반사 소실로 인해 감각 소실이나 운동 이상을 보입니다. 척수 CT나 MRI를 통해 척수 공동증을 확인하고 위치와 정도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척수공동증 치료

척수공동증의 치료 목표는 척수 손상의 진행을 막고 기능을 최대한 유지하는 것입니다. 물리 치료는 근육 기능 유지를 위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외과적인 감압 수술이 시행될 수 있으며 이는 질환의 진행을 막기 위해 사용됩니다. 그러나 수술 후에도 심한 신경학적 후유증이 남는 환자가 약 50%입니다.

 

 

 

척수공동증 예방

척수공동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척수 손상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각적인 치료가 질환의 진행을 막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습니다.

위와 같은 내용으로 척수공동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이 질환은 드물지만 심각한 기능 장애를 초래할 수 있으며, 조기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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