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수손상으로 인한 운동 및 감각 장애 증상과 대처 방법
척수손상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척추가 손상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척수는 척추의 중앙을 통과하며, 척추에 의해 보호되고 있습니다. 또한 팔, 다리 등의 신체 기관으로부터 온 감각 신호를 뇌로 전달하고, 뇌에서 내려오는 운동 명령을 신체 기관으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척수 손상 원인
척수 손상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인으로는 오토바이 사고, 추락 사고, 운동 중 손상(특히 다이빙), 산업 재해, 총상, 폭행 등이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도 척추가 약해져 있다면 척수에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 교통사고, 추락, 손상 등으로 인해 척수손상이 의심될 때에는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움직임으로 인해서 척수가 더 큰 손상을 입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척수손상이 의심될 때에는 움직이지 않고,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또한, 척추내 질병(예: 척추 결핵)으로 인해 출혈이나 액체의 축적과 부종이 발생하여 척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이나 액체의 축적은 척추를 압박하고 손상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경미한 손상의 경우 부종이 가라앉으면 회복될 수도 있지만, 골절, 탈구, 절단과 같은 심각한 손상은 일반적으로 영구적인 후유증을 남깁니다. 또한, 척수 손상은 종종 하지 마비와 같은 영구적인 기능 장애를 초래하는데 이는 신경 섬유의 치유력이 늦어지거나 파괴된 신경 섬유가 재생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일부 경우에는 척수 손상으로 인해 사망할 수도 있습니다.
척수 손상 증상
척수손상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척추가 손상되어 뇌와 신체 간의 신경 전달이 원활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손상 부위 이하에서 운동 신경의 마비와 감각 소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증상은 손상된 부위에 따라 다양하며, 점진적으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척수 손상 부위 이하의 모든 신체 기관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
목뼈 손상의 경우 팔이나 손의 약화, 마비, 얼얼함, 호흡 곤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허리뼈 손상의 경우 근력 약화, 근육 조절 불능, 마비, 감각 변화, 방광 조절 기능 및 대장 조절 기능 상실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급뇨증, 빈뇨, 음경 통증, 근경련, 변비 및 비정상적인 땀 분비 등 부가적인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 진단
손상된 부위를 직접 확인할 수 없는 경우 신경학적 검사가 필요합니다.
척수손상으로 인해 반사가 사라지거나 근육의 경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척추의 X선 사진을 통해 골절이나 손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CT나 MRI를 통해 척수 손상의 정도와 위치를 정확히 알아낼 수 있습니다.
조영제를 사용하는 경우도 권장됩니다. 또한 요추천추 MRI도 수행될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 치료
척수 손상 후 빠른 치료는 결과적으로 좋은 회복을 이끌어냅니다.
척수손상은 응급 상황에 해당되므로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합니다.
운동이나 감각 저하는 6개월 이내에 회복될 수 있지만, 6개월 이상 기능 상실 및 저하가 지속된다면 영구적인 장애가 남을 수 있습니다.
척수 손상 예방
척수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 작업이나 여가 활동 시 안전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척수 손상이 가능한 상황에는 적절한 보호 장비를 착용하고 안전 절차를 준수해야 합니다.
몇 가지 척수손상 예방 조치 사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 다이빙 전에 물의 깊이를 측정하고 바위를 확인하는 등 안전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 축구나 기타 운동 중 발생하는 손상을 방지하기 위해 적절한 기술과 장비를 사용해야 합니다.
- 등산 중 추락하는 것도 척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안전 습관과 발전된 기술, 안전벨트 사용 등이 필요합니다.
자가간호
척수손상으로 인해 움직일 수 없고 침대에 누워 생활해야 하는 경우, 욕창 예방 및 치료가 필요합니다.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서 앉은 자세에서 약 2시간마다 몸을 움직여 피부와 근육의 압력을 분산시켜야 합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약 20분마다 팔을 펴서 몸을 들어올리는 등의 동작을 해야 하며, 이를 습관화하여 일상생활에서 지속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호흡기 질환에 대한 예방과 주의
마비가 있는 사람은 신체가 쇠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면역 기능과 기타 신체 기능이 저하되므로 감기나 독감과 같은 호흡기 감염에 노출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호흡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주의해야 합니다.
즉시 응급실에 가야 할 때
등이나 목의 손상이 발생하거나 감각 소실이 있는 경우, 응급 진료가 필요합니다.
만약 손상 부위 이하에서 반사가 없다면 응급 상황으로 간주되므로 즉시 응급실로 가거나 119에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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